호주 총리가 우려를 표시함에 따라 캄보디아와 중국은 해군 기지 계획을 거부했습니다.

캄보디아는 림 해군기지 시설이 중국군 전용이 아닐 것이라고 밝혔고, 중국은 '악의적인 추측'이라고 비난했다.

중국과 캄보디아 관리들은 수요일 논란의 여지가 있는 해군항 확장 행사에 참석하여 이 기지가 중국에 중요한 전략적 거점을 제공할 것이라는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중국이 자금을 지원한 캄보디아 최대 해군 기지인 림(Ream)의 개조 작업이 시작되면서 관리들은 림(Ream) 해군 기지에서 착공하여 흙을 뒤집어썼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익명의 서방 관리들을 인용해 이번 주 초 중국 해군의 '전용' 사용을 위해 새로운 시설이 건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아프리카 동부 지부티에 외국 해군 기지를 하나만 두고 있으며, 캄보디아에 주둔하면 인도 태평양에서 군사적 영향력이 크게 확대될 것입니다.

캄보디아와 중국 모두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캄보디아 국방장관 티 반(Tea Banh)은 수요일에 기지가 매우 작기 때문에 "어느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대화된 림 기지는 중국군이 독점적으로 사용할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 전혀 그런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미국은 오랫동안 중국이 림을 기지로 활용하여 분쟁 중인 남중국해에 대한 접근을 강화하고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의심해 왔습니다. 지난해 미국은 캄보디아가 이 시설에 대한 중국의 개입에 대해 투명하지 않다고 비난했다.

호주의 신임 총리인 앤서니 알바니스(Anthony Albanese)도 캄보디아와 중국의 합의에 대해 우려스러운 점을 언급하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년 안에 완료될 것으로 알려진 항구 확장에는 보트 유지 관리 작업장, 부두 2개, 드라이 도크, 슬립웨이, 더 큰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모래 준설 작업이 포함됩니다.

왕웬티엔(Wang Wentian) 주캄보디아 중국대사는 "이번 조치는 제3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양국 군 간 실질적 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하고 국제 의무를 더 잘 이행하며 국제 공공재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 씨는 이를 통해 양국 간 철통 같은 우호가 깊어지고 캄보디아 해군의 현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중국과 캄보디아는 말로는 경제적이지만 행동으로는 관대하며, 서로를 진심으로 대하고 어려운 시기에 나란히 서 있는 철통같은 형제가 됐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총리 훈센은 캄보디아 헌법이 외국 군사 시설을 금지하고 있다며 캄보디아가 중국 해군 기지를 유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수년간 부인해 왔다.

37년 넘게 나라를 통치한 훈센 총리는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베이징과 수십억 달러의 인프라 대출과 사업 거래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그의 권위주의적 리더십을 비난하고 반대 목소리를 탄압하면서 캄보디아와 미국의 관계는 경색됐다.

행사가 끝난 후 프놈펜 주재 미국 대사관은 “림에 중국군이 주둔하면 캄보디아의 자치권이 위협받고 지역 안보가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이 지역 국가들은 이 프로젝트의 의도, 성격, 범위뿐만 아니라 건설 및 건설 후 시설 사용에서 중국군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한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라고 대사관 대변인은 AP 통신에 말했습니다.

미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러 시설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 수백 개의 외국 군사 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국가보다 더 많은 외국 군사 기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